꿈과 희망이 있는 홈페이지멘트
화천의소리
-->
화천의회다지
화천문화원  화천의소리  화천의회다지

 
세상천지 만물중에 사람밖에 또 있는가
세상천지 만물중에 사람밖에 또 있는가
여보시오 시주님네 이네 한말 들어보소
이세상에 나온사람 뉘 덕으로 나왔는가
석가여래 공덕으로 어버님전 뼈를빌고
어머님전 살을빌고 칠성님전 명을 빌고
지성님전 복을 받아 이세상에 탄생하니
한두살에 철을몰라 부모은공 갚은손가
부모은공 못다갚아 무정세월 여류하여
홍안백발 돌아오니 원통하고 분하다
인생칠십 고래회라 없던 망령 절로난다
망령이라 흉을보고 구석구석 웃는모양
원통하고 통분허회 춘초는 연연녹이요
왕소는 귀울귀다 어제오늘 성턴몸이
저녁날 수 병이드니 부르나니 어머니요
찾는 것은 냉수로다 인삼녹용 약물쓴들
회염이든 입을손가 판수불러 석영한들
경덕인들 입을손가 재미쌀을 실고 실어
영산대천 찾아가서 상탕에 배를 젓고
중탕에 목욕하고 하탕에 수족씻고
솔 대 한쌍 벌려 놓고 향로 향약 불갖추고
소지삼장 올린후에 비나이다 비나이다
하느님전 비나이다 칠성님전 발언하고
부처님전 공양한들 어느부처 아로메서
김용이나 할까.
한가운데 살펴보니 청룡황룡이 묻혔으니
명장대관이 날 자리요 만물이 번승하야
산천은 수려한데 이 산 좌향 무슨 좌향
득수득파 분명한데 자좌우향 되었으니
이 산 분금 누가냈나 이 산 내력 누가냈나
남사구 옥용자 장태사박상의 도팔문법이라
일금정 삼추액에 이 산 분금 잡아놓고
만인을 모아놓고 이 산 분금 모을적에
청산에 집을 짓고 흙으로 금기모아
잔디로 이영하고 송백으로 울을 하고
미덕으로 이웃하고 두견접동 벗을 삼고
추풍은 소슬한데 오작만 지저귄다
서산에 지는해는 지고싶어 뉘가 지며
추풍에 지는 꽃은 명춘에 피련마는
부운값이 사라지고 풍랑여한이 아니야
창해유수 흐르는 물은 다시오기 어려워라
왕손방초 푸른 풀잎 세세연연 푸르련만
백골이 진토되고 영혼이 사라지니
연연오는 기제사에 자손이 위제한들
향화첨작 일배주를 수지흠향 아를쏘냐
백년인생 초록같고 만세광읍 유수로다
이 산 쓴지 삼년만에 귀이남자 나리로다
아들낳면 효자낳고 딸을 낳면 열녀로다
그 아래 상을 보니 인물은 관목이요
풍체는 두목자라 팔도명기 모여들어
명기명당 없을쏘냐 한두살에 걸음배워
두세살에 말 배우니 소진장에 구변이요
칠팔세에 입학하여 어떤 글을 배웠던가
천자유합 동몽선습 사서삼경 백가서를
십오세에 다 배우니 천하문장 아니냐
문장은 이태백이요 명필은 왕희지라
그때 시절이 태평하여 나라의 상시관이
예시를 베푸실 때 팔도의 선비들을
으뜸으로 모아놓고 태평관을 사모하여
글귀방을 붙일적에 어떤 글을 붙였던고
천하에 태평춘이요 사방에 무일사라

(상서면 파로2리)